"임영웅 의리의 사나이 그 자체" 수십억 러브콜에도 소속사 옮기지 않는 이유 공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연예계에 등장했습니다.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는 물론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노래 실력까지 갖추면서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뷔 때부터 함께 해왔던 소속사와 여전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뽕숭아학당 방송에서 감사한 사람을 초대하는 편이 있었습니다. 임영웅은 오늘 감사한 분을 모시는 자리인데 대표님이 생각나더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어른 같고 어떤 때는 형 같고 또 아버지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이날 임영웅은 소속사 사장님인 신정훈 대표를 바라보면서 바램을 열창하기도 하며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처음 소속사에 찾아가 오디션을 봤던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임영웅은 자신이 노래도 막 잘하지 않고 외모도 출중하지 않은데 왜 나를 뽑았을까 의문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정훈 대표는 첫 오디션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는데 노래를 잘한다, 잘생겼다 이런 느낌보다는 건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머니와 둘이 사는 모습에서 마음이 움직였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처음에 신정훈 대표는 영웅님에게 개인 카드를 줬었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친구들 밥도 사주고 엄마 옷도 사주고 택시도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 대표가 부자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대표가 참다 참다 카드를 압수해 갔다고 말하면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임영웅은 가수로 데뷔 초에 잘 풀리지 않아서 군고구마 장사를 하는 등 생계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속사 사장님인 신정훈 씨는 끝까지 영웅님을 믿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버텨냈다고 합니다.

이후에 미스터트롯 진에 당선 되고 성공하게 되자 서로 의지했던 어려운 시기를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백억의 스카우트 제의가 와도 마다하고 현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