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엄마'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할 듯 아들 위해 '재혼' 안하는 이유 공개

임영웅은 평소 엄마와 사이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자신의 SNS에도 엄마와 함께하는 사진을 자주 올리는 편입니다. 특히 뽕숭아학당 첫방송 할 때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커플티와 커플 안경을 맞춘 후 찍은 사진을 올려서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영웅님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남다릅니다. 다섯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는데요. 무명 시절 한 방송에서 했었던 인터뷰에서 '성공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 다시 알려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최종 진에 뽑히면서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었습니다.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무명 가수 시절부터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 드리기라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것이고 다이어리에 적어 놨었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딱 1억이더라구요."

이후에도 영웅님은 인기가 많아지면서 광고도 많이 찍게 되었습니다.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 되었으며 수십억의 수입을 올리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결국 어머니에게 1억원을 선물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이가 좋은 영웅님과 어머니는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어머니는 영웅이가 초등학교 시절에 엄마 결혼할거냐는 질문을 했었다고 합니다.

결혼해서 새 아빠 생기면 엄마가 미용실 출근하고 나서 나 구박하면 어떡해? 라고 말해서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에 영웅님의 어머니는 어린 아들을 위해서 재혼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이후에 임영웅님은 어머니의 재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른이 되고 보니 어머니가 재혼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웅님의 어머니는 경기도 포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탑가수가 되었으며 수많은 광고를 찍어서 수입이 많아진 상태인데요. 영웅님을 응원하고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서 미용실은 그대로 운영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